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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명품 지갑을 당근마켓에 올린이유카테고리 없음 2022. 4. 20. 10:50
그녀가 명품 지갑을 당근마켓에 올린이유
20살 처음 만난 그 남자와 속도 위반 결혼해 11년동안 힘들다 한마디 없이 항상 행복하고 사랑한다던 그녀...
항상 자기는 명품 보다 아기자기하고 작은 가방이좋다며 보세 가방만 메고 다니던 그녀....
능력없고 볼품 없는 그를 만나 명품 하나 없던 그녀...
그녀와 결혼한지 8년째되던 결혼 기념일날 가진돈을 다 털어 사줬던 그 지갑...
명품 안좋아한다던 그녀의 말을 진짜로 믿은 그는 차음 사준 명품 지갑에 세상 기뻐 하던 그녀를 보고 혼자 눈물을 훔치고...
그렇게 1년 코로나로 인한 폐업
조금 좋아졌던 형편은 나 날히 기울고
늦은 시간 퇴근하고 들어온 그녀가 씻으러 간 사이
울리는 당근 소리...
들어가보니 1년전 그 지갑을 판매하는글....
끊었던 담배가 생각나는 하루다...